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삼가 아뢰오니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고,  순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

 

임진왜란(정유재란, 1592~1598년) 때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이

조정의 ‘정치 싸움’에 휩쓸려 죽임을 당할 뻔하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옥살이를 하고 나와,

선조에게 피폐한 조선 수군의 현황을 보고하면서 남긴 말이다.

 

그는 이 후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왜와의 대전투를 모두 승리로 이끈다.

 

어려운 시기(난세)이다.

하지만 굴하지 않는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