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악계의 거목인 원로 성악가 오현명 한양대 음대 명예교수가

지난 6월 24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중국 만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지난 1948년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서울예고 교감, 한양대 음대 학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가곡 발전과 성악교육에 힘써온

한국 성악계의 산증인이다

 

'명태' (양명문 시인, 변훈 곡) 를 멋드러지게 불러주던 교수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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