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와 곶감 / 위기철 글 / 김환영 그림 / 국민서관
국민서관 옛날옛적에 시리즈 두 번째 그림책이다.
'아홉살 인생' 의 작가 위기철 선생이 들려주는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요소를 담고 있다.
막판, 토끼 꼬리가 잘리면서 극적인 상황의 크기가 두 배가 되는데 아주 즐겁고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참고로,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개최하는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이 책을 읽고 호랑이와 도둑, 토끼에게 편지를 썼던 초등학생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7년 아니면 2008년이다.)
더구나 김환영 선생의 해학적이고 토속적인 목판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그림책의 명품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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