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나무 / 디디에 레비 글/ 티지아나 로마냉 그림 / 최윤정 역 / 국민서관
책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겠지요.
이 책은 책을 읽는 것의 중요함과 더불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상 마주쳐야하는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곁에서 함께 책을 읽던 나무가 번개를 맞아 타버리죠.
엄마는 상심하고 있는 아이와 함께 타버린 나무를 하얗고 멋진 종이로 만들지요.
그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멋진 책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 읽고 나서 글썽글썽 눈물 맺던 내 딸아이의 순수한 눈을 떠올리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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