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에 맞서 싸우고, 약한 자를 위해 앞장서 맞섰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믾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했던 당신의 용기와 참 눈물을 기억합니다.
끝내 당신의 꿈, 국민의 바램을 이루어 냈습니다.
처음부터 당신의 행보는 쉽지 않았습니다.
참, 가진 자들의, 힘있는 자들의 저항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국민의 힘으로 가까스로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많은 것을 이뤄냈습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가 펼쳐졌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진일보가 이루어졌습니다.
안타깝지만 다시 그들에게 정권을 넘겨주었습니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너무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진정으로 국민을 위했던 대통령이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다시 촌부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괴로움을 그리고 아픔을 알아주는 국민이 많지 않았나봅니다.
그래도 많은 국민들이 당신을 기억하고 있고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나봅니다.
뒤늦게나마 당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에겐 진정으로 저들을 위한 정치인 하나, 지켜줄 힘이 없다는 것도 뼈져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당신을 이렇게 보내다니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탁이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0) | 2009.06.18 |
---|---|
한명숙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위원장 조사 (2009.5.29) (0) | 2009.05.29 |
엔도슈사쿠의 인생론 '회상' 중에서 (0) | 2009.05.21 |
8년만의 이사...그리고 정리... (0) | 2009.04.04 |
할머니,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드세요... (0) | 200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