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기가 많이 시원해졌다.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 반가웠던 날

 

 

너무나 복잡한 도시 풍경과

너무나 한가롭고 평온한 새벽녘 하늘이

저 멀리 보이는 산을 경계로

그리고 옅은 잿빛 구름을 사이에 두고 묘한 대조를 이룬다.

 

한동안 북적대던 내 블로그도 조용해졌다.

관리에 소홀한 탓도 있을테고, 어디론가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떠난 이도 많아서겠지만...

어쨌든 이 조용함을 당분간 즐겨야겠다...

(아마도... 이 상태를 지속한다면 방문자는 결코 늘지 않을게 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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