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종만
생각하기보다
기도하기로 한다
기도하기보다
미소짓기로 한다
미소짓기보다
손을 잡아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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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하는 것,
지나치면서라도 가벼운 눈인사 건내는 것,
만나면 손 마주잡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더불어 산다는 건 이런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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