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남진, 패티김, 나훈아, 문주란 등... 무수히 많은 가요계의 별을 탄생케 했던 한국 가요계의 큰 별,
작곡가 박춘석 선생이 향년 80세를 일기로 오늘 타계했다.
일일이 꼽을 수도 없을만큼 많은 히트곡과 가수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가요계의 최고봉이었다.
40여 년이 넘게 작곡생활을 해온 그의 대표곡으로는
〈비내리는 호남선〉·〈38선의 봄〉·〈섬마을 선생님〉· 〈가슴 아프게〉 등을 들 수 있으며,
그외 200편이 넘는 영화주제가 등을 포함해 총 2,500여 곡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16년 동안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마와 싸우다 돌아가셨다 하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고인의 큰 발자욱은 오랜동안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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