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무소유'의 법정 스님이 입적하셨다.

적지 않은 울림으로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시던, 참으로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

 

 

 

어제 다비식이 진행되었다는 뉴스를 잠깐 보았다. 많은 이들이 스님의 가시는 길이 평안하기를 축원했다.

나 역시 스님을 위해 잠시나마 기도를 올렸다.

관도 하지말고, 사리도 찾지 말고, 일체의 행사, 탑도 만들지 말라는 유지를 따르기로 했다 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무소유의 가르침의 실천이라 할 만하다.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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