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무소유'의 법정 스님이 입적하셨다.
적지 않은 울림으로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시던, 참으로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
어제 다비식이 진행되었다는 뉴스를 잠깐 보았다. 많은 이들이 스님의 가시는 길이 평안하기를 축원했다.
나 역시 스님을 위해 잠시나마 기도를 올렸다.
관도 하지말고, 사리도 찾지 말고, 일체의 행사, 탑도 만들지 말라는 유지를 따르기로 했다 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무소유의 가르침의 실천이라 할 만하다.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한다.
'탁이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세베리아꽃... (0) | 2010.04.23 |
---|---|
천안함... (0) | 2010.04.19 |
작곡가 박춘석 선생 타계 (0) | 2010.03.14 |
희극인 배삼룡씨 별세 (1926-2010) (0) | 2010.02.23 |
공옥진 선생님... (0) | 201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