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시간이 무섭게 빠르게 지나고 있다 싶다.

 올 겨울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다. 영하 20도를 육박하고, 3월말까지 폭설이 이어지고

 4월 중순에 눈발이 날리까지 했다...

 

 

 그러더니... 어느새 사방 천지가 꽃천지가 되고... 이제 그 꽃잔치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뒤돌아 볼 새도 없이 정신없이 하루 하루 지내다 보니...

올 봄도 꽃구경 한 번 못하고 지나나 하는 아쉬움에 잠깐 근처 산엘 올라가는데...

흐드러지게 핀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잠시 차를 세울 시간도 장소도 없고, 카메라도 없어 무척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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