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경영, 자기계발서가 대세를 이루던 작년과 달리 최근에는 가벼운 에세이가 최근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에세이/ 시
1위에 오른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 는 달변가인 그녀 답게 주변 이야기들도 줄줄줄... 한 번에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14위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4위의 '바람의 딸...' 역시 여전히 많이 읽히고 있다.
12위 고 장영희 교수의 '살아온 기적..' 은 장교수의 사망 이후 더 각광받고 있다.
장영희 교수의 기존 책인 '내 생애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 도 읽을 만하다.
17위 이외수 님의 '청춘불패' 는 작가 특유의 재치와 해학이 묻어난다. 재미있다.
26위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43위 '배움' 46위의 '동행' (이희호 여사 저) 등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면 이 후 재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4위에 오른 고도원의 '꿈 너머 꿈' 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엮은 책이다.
30위의 '참서툰 사람들' 은 '광수생각' 의 박광수씨 새로운 수필집이며, 33위의 '일기일회'는 법정스님의, 52위의 '인생사용 설명서'는 소설가 김홍신 님의 신간 에세이이다.
9위의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은 스펀지 양장으로 된 두툼한 책인데, 매일매일 좋은 글, 생각해볼만한 글을 묶어 놓은 책이다.
아직 순위에는 없지만 고두현씨의 '시읽는 CEO' 도 읽을만하다.
*소설
3위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는 그녀 답게 역시나 약간의 눈물을 보태 읽게 되는 소설이다...
6위 공지영의 '도가니'는 읽지 못했지만, 평가는 대체로 양호했다...
13위 '승자는 혼자다' 는 '연금술사'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등의 소설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소설가 파올로 코엘류의 두 권짜리 신작이다. 사놓고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
28위 '신' 시리즈는 '개미' '나무' '파피용' '뇌' '타나타노트' '천사들의 제국' 등으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소설로 총 6권이 완간되었다. 베르베르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재미있다.
난 현재 4권까지 ...
31위의 '브레이킹 던' 은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로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등 총 4권이고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로도 꽤나 인기를 끌었던 소설로 '뱀파이어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이다.
이 밖에 영화로도 인기를 끌었던 93위의 '더 리더'는 75위의 '연을 쫓는 아이' 순위에는 없지만 '벤자민버튼의 시간..'도 재미있다.
국내 소설가들의 소설도 꽤나 인기가 있는데...
15위 김진명의 '천년의 금서' 23위 김별아의 '미실 (선덕여왕이야기)' , 40위 정유정의 '내 심장을 쏴라'
49위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47위 구병모의 '위저드 베이커리' 도 나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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