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온새미로-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애오라지-마음이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겨우, 오로지
애오라지-"겨우"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느루-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모람모람-이따금씩 한데 몰아서
에멜무지로-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치고 시험삼아 하는 모양
흐노니-누군가를 몹시 그리워 동경하다
미쁘다-믿음성이 있다, 믿을 만하다
자늑자늑-동작이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벼운 모양
마닐마닐-부드럽고 말랑말랑
물비늘-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파니-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사부랑사부랑-주책없이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는 모양
퍼르퍼르-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떨리거나 바람에 날리는 모양
희치희치-피륙이나 종이 따위가 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무섭거나 두려워서 마음이 초조한 모양
허우룩-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아름드리-(나무의)둘레가 한 아름이 넘도록 커다란
다소니-(일인칭 주어와 함께) -더니
오비다-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달보드레하다-약간 달큼하다
벼리-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놓은 줄,잡아당겨 그물을 오므렸다 폈다 하다
앙짜-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다같은 이인데 자질구레하게 어금니 앞니 따진다는 뜻으로
아주 자질구레한 것을 이르는 말
자갈자갈-여럿이 모여 나직한 목소리로 지껄이는 소리
포롱거리다-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섬서하다-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아스라이-1.보기에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2.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게
3.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희미하게
선바람-지금 차려입은 그대로의 차림새
가시버시-부부를 낮잡아 이르는 말
비나리-<민속> 걸립을 업으로 삼는 사람
맛조이-마중하는 사람
샘바리-샘이 많아서 안달하는 사람
핫어미-유부녀
핫아비-유부남
아띠-친한 친구
너나들이-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띠앗머리-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
사시랑이-가늘고 약한 물건이나 사람
푸르미르-청룡
하야로비-해오라기
하릅-나이가 한 살이 된 소, 말, 개 따위를 이르는 말
까미-고양이
바람칼-새가 날갯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꼬두람이-맨꼬리 또는 막내
사그랑이-다 삭아서 못쓰게된 물건
난이-옛날 방한모(이엄이라고도 함)
슈룹-우산
푸실-꼬지 아니한 명주실
그루잠-잠깐 깨었다가 다시 든 잠
나비잠-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도래솔-무덤가에 죽 둘러선 소나무
꽃무덤-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가우리-옛고구려의 순 우리말 이름
모꼬지-놀이나 잔치
건잠머리-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일러주고 필요한 여러 도구를 챙겨 주는 일
아람치-개인이 사사로이 차지하는 몫
사품-어떤 동작이나 일이 진행되는 순간
늘품-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
아퀴-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모도리-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
드레-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바림-채색을 한쪽은 진하게 하고 점점 엷게 하여 흐리게 하는 일
에움길-굽은 길
메밀꽃-파도가 일 때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람꽃-큰 바람이 일어나려고 할 때,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 물결
물바늘-수증기
감풀-썰물 때는 보이고 밀물 때는 안 보이는, 비교적 넓고 평탄한 모래톱
산돌림-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
는개-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 보다는 가는 비
비를 긋다-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설거지-비가 오려고 할 때 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도록 거두거나 치우는 일
별찌-별똥별
꼬리별-혜성을 뜻하는 우리말
닻별-카시오페이아 자리
돋을볕-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
손갓-햇살의 눈부심을 막고 멀리 보기 위하여 손을 이마에 붙이는 행동
지새는달-먼동이 튼 뒤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