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Sergio Romero (AZ 알크마르, 네덜란드)
Mariano Anduja (카타니아, 이탈리아)
Diego Pozo (콜론, 아르헨티나)

 

DF:
Nicolas Otamendi (벨레스, 아르헨티나)
Clemente Rodriguez (에스투디안테)
Martin Demichelis (바이레른 뮌헨, 독일)
Walter Samuel (인터밀란, 이탈리아)
Gabriel Heinze (마르세유, 프랑스)
Nicolas Burdisso (AS 로마, 이탈리아)

Ariel Garce (콜론, 아르헨티나)

 

MF:
Javier Mascherano (리버풀, 잉글랜드)
Jonas Gutierrez (큐캐슬, 잉글랜드)
Juan Sebastian Veron (에스투디안테. 아르헨티나)
Angel Di Maria (벤피카, 포르투갈)
Maximiliano Rodriguez (리버풀, 잉글랜드)
Javier Pastore (팔레르모, 이탈리아)
Mario Bolatti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FC:
Lionel Messi  (바르셀로나, 스페인)
Gonzalo Higuain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Diego Milito (인터밀란, 이탈리아)
Carlos Tevez (맨시티, 잉글랜드)
Sergio Aguero (AT 마드리드, 스페인)
Martin Palermo (보카주니어스, 아르헨티나)

팝아트 슈퍼스타, Keith Haring展

 

 

 - 전시기간: 2010-06-17 ~ 2010-09-05
 - 전시장소: 소마미술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2)
 - 공식홈피 : http://www.haring.co.kr/


 - 관람시간 : 10:00 - 19:00 (토요일 10:00 - 21:00)
 - 입장마감 : 18:00 (토요일 20:00)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해링展>은 휴관이 없습니다.
 -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 문의 : ☏ 02) 425-1343 소마미술관
             02) 3210-4222 (앰허스트)
 - 대중교통
   지하철 :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평화의 문 내에서 오른편으로 200M 도보

   버스 : 올림픽공원 평화의문광장 정류장
          일반 30, 30-5,  좌석 3412, 3413

          올림픽공원 정류장
          일반 30, 30-5, 340, 좌석 3412, 3413

 

 

- 작가 : 키스 해링 [Keith Haring, 1958.5.4~1990.2.16

 

 앤디워홀, 로히 리히텐슈타인 등과 함께 팝아트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키스해링은

하위문화로 낙인찍힌 낙서화의 형식을 빌려 새로운 회화 양식을 창조하였다.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표현으로 그의 이미지는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겨우 10여년의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100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자신의 작품과 작업을

그 누구보다 왕성하게 선보인 그는 강렬한 색채로 이루어진 그의 그림들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는 키스해링의 사후 20주년을 맞아 국내 및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독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전, 마약 및 에이즈 퇴치, 생명, 인종차별문제, 어린이 지원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150여점(조각품 포함)이 소개되고,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세미나, 공연, 아트샵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뉴욕 거리와 지하철 벽면의 그래피티로 유명하며, 대중에게 익숙한 이미지의 낙서같은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 유명 팝 아티스트인 키스해링의 작품을 9월까지 소마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네가 있어 내가 산다

 

                                    목탁

 

든든히 버텨줄 믿을만한 기둥도 못 되고,
곤한 다리 잠깐 쉴 의자도 못 되고,
잠시 서서 기대어 볼 전봇대만도 못한,
남편...

언제나 곁에 있어주는 네게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산다.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네게
따뜻한 말 한마디, 정다운 편지 한 줄 전하지 못하고 산다.

그래도, 네가 있어 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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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선수 (안양시청 소속, 19세)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과 준결승에서 한국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예선 4조로 출전한 김국영은 10초31을 기록, 1979년 동아대학생이었던 서말구 (현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멕시코)에서 기록한 10초34 를 0.03초 경신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다시 10초23으로 자신의 기록을 0.08초 앞당기면서 31년 동안 깨지지 않던 남자 육상 100m 한국신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김국영은 1991년 4월 19일 (경기도 안양) 생으로 만 19세이다.

앞으로 그가 내달리는 한발 한발이 한국육상의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이종만


생각하기보다
기도하기로 한다

 
기도하기보다
미소짓기로 한다


미소짓기보다
손을 잡아주기로 한다
...........................................


가끔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하는 것,
지나치면서라도 가벼운 눈인사 건내는 것,
만나면 손 마주잡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더불어 산다는 건 이런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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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꽃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대나무에도 꽃이 피누만요.
대나무는 꽃을 피운 다음에는
말라죽어버린답니다.
"산해경"의 기록에 따르더라도
대나무는 60년만에
뿌리를 갈게 되는데
이때가 되면 꽃이 피고
꽃이 피면 열매를 맺고,
열매를 맺은 다음 죽게 되고
죽은 다음 열매에서
다시 새로운 대나무가 자라나게 된다고 했거든요.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함평천지 원글보기
메모 :

6월의 시


                   김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 물결 큰 물결의
출렁이는 바닷가도 싶고
은 물결 금 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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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이 여행을 나섰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는 아니었고, 큰 일도 치렀고, 가족행사에, 제사에

주말마다 단 하루도 편히 쉬며 보내질 못했던 것 같아 짧게나마 어딜 다녀오자 싶어서였다.

 

 

 

지인의 소개로 제천에 있는 블루밍데이즈 라는 팬션에서 1박을 했다. 주변 경관도 빼어나고 팬션이 어찌나

아늑하고 예쁜지 하루만 묵게되는 것이 너무 아쉬울만큼 좋은 곳이었다. (연휴라 아예 빈방이 없었다.)

저녁에 도착해서 고기도 구워먹고, 기타를 가져가서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오랜만에 나들이 기분을 맘껏

즐겼다.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 한바퀴를 돌고 간단히 아침을 해먹고는 서둘러 길을 나섰다.

 

 

 

 

 마침 그날이 부처님 오시는 날이어서 아침 일찍 밥을 해 먹고는 근처에 있는 금수산 정방사에 올랐다.

 절 입구까지 길이 잘 나있어 차로 올라갈 수가 있다.

 워낙 전경이 좋은 곳이라 ... @.@. ...

 절 주차장, 마당이며 대웅전에 연등도 하나 가득, 사람들도 북적북적...

 간단하게 인사만 드리고는 서둘러 내려왔다.

 

 

 

절에서 내려오는 길에 드라마  '추노'  영화 '신기전' 등을 촬영했던 촬영세트가 남아있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참,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KBS 촬영장이 있다. )

 

 

 

 

예까지 와서 그냥 갈 수 없으니 충주호 유람선을 타러 갔다.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유람선에서 놀다 보니 금세 유람선 여행이 끝이 났다. 

경치가 차분하고 아늑한 곳이어서 무척 조용한 관광길이었다.

 

 

오랜만에 춘천에 있는 친구를 보기 위해 곧바로 춘천으로 차를 몰았다.

한 시간여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어느새 식구도 늘고, 얼굴도 무척 편하고 좋아보였다.

양쪽집 온가족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전망 좋은 곳이어서 멋진 석양도 덤으로 볼 수 있었다.

차마 그냥 올라올 수가 없어서 늦은 밤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 저런 사는 얘기를 나눴다.

너무나 예쁜 아기와 알콩달콩 재밌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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