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qxNYjDFJUk

 

         Jack Johnson - In Between Drams [2005]

 

Jack Johnson은 17살에 서핑 챔피언에 오를만큼 뛰어난 Sufer였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는 영화를 전공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는 지금 전세계적인 대중음악 스타가 되었다.
Singer/Songwriter로써의 그의 역량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엄청난 음반판매로 돈도 많이 벌었을 것이다.

참, 부러운 사람이다.

 

 

 

 아주 편안하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를 기반으로, 그가 들려주는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가볍고, 아주 명랑하면서도 해맑다.

 

     

 

      

 

정규 앨범으로는 3집인 'In Between Dreams' 의 수록곡인 'Better Together'는
그의 아내에게 '인생은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옆에 앉아 읊조리듯 이야기하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노래이다.

 

 

16


Better Together
 
                                         Song By  Jack Johnson


There is no combination of words I could put on the back of a postcard
And no song that I could sing but I can try for your heart
And our dreams and they are made out of real things
Like a shoebox of photographs with sepia-tone loving


엽서 뒷 면에 마땅히 적을 말도 없고, 부를만한 노래도 없네요.
하지만 당신 마음에 들도록 노력할게요.
우리의 꿈, 그 꿈은 빛바랜 사진속 구두상자 처럼 실재하지 않을 것 같아요.

Love is the answer at least for most of the questions in my heart
Why are we here? And where do we go? And how come it's so hard?
It's not always easy and sometimes life can be deceiving
I'll tell you one thing, it's always better when we're together

 
사랑은 적어도 우리 마음 속 대부분 질문들에 대한 답이에요.
우리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힘든지..
항상 쉽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인생은 가끔 우릴 속이죠.
하나만 얘기할게요. 우리가 함께할 때면 항상 더 좋아요.


 * Verse :

Mmm... It's always better when we're together
Yeah!  We'll look at the stars when we're together
Well.. It's always better when we're together
Yeah!  It's always better when we're together
 

음, 우리가 함께할 때가 항상 더 좋죠.
그래요, 함께 있으면 우리는 별들을 쳐다보겠죠.
맞아요, 우리가 함께할 때가 항상 더 좋죠.


And all of these moments just might find a way into my dreams tonight
But I know that they'll be gone when the morning light sings
Or brings new things for tomorrow night you see
That they'll be gone too, too many things I have to do
But if all of these dreams might find their way into my day to day scene
I'd be under the impression I was somewhere in between
With only two, Just me and you, not so many things we got to do
Or places we got to be we'll sit beneath the mango tree now


그리고, 이 모든 순간들이 내 꿈속에 나타날지도 몰라요.
아침 햇살이 노래할 때면 그것들이 사라지겠죠.
당신이 보게 될 내일 밤을 위한 새로운 것들을 가져올지도 몰라요.
그것들 역시 사라질 거에요,
내가 해야할 일이 너무 많죠.
하지만 이 모든 꿈들이 내 일상에서 벌어진다면
나는 오직 당신과 나 사이, 그 어디 쯤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있어야 할 곳도 그리 많지 않네요.
우리는 이제 망고 나무 아래에 앉을거에요.


 * To Verse


I believe in memories, they look so pretty when I sleep
And when I wake up you look so pretty sleeping next to me
But there is not enough time
And there is no song I could sing
And there is no combination of words I could say
But I will still tell you one thing
We're better together


내가 잠들고 일어나면 너무나 아름답던 그 기억들을 믿어요.
내 옆에서 잠들어있는 당신은 너무 예쁘죠.
시간이 없어요.
더 이상 부를 수 있는 노래도, 할 수 있는 말도 없네요.
하나만 얘기할게요.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

 

           Brushfire Fairytales [2002]

 

 

         on And on [2003]

 

 

         Sleep Through The Static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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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告白)


                  피천득


정열
투쟁
크라이맥스
그런 말들이 멀어져 가고


풍경화
아베 마리아
스피노자
이런 말들이 가까이 오다


해탈 기다려지는
어느날 오후
걸어가는 젊은 몸매를
바라다본다.

................................................

 

늘 우리 곁에 계실 것 같던 어른들이
한 분, 두 분 우리 곁을 떠납니다.
사실 어찌보면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지만...
한 세대가 지나가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짧막한 한 줄의 글로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전하는
시인의 촌철살인(寸鐵殺人)


달콤한 한 마디의 고백(告白)
쌉싸름한 한 마디의 고백(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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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르고 벼르던 여행이었다.

 해주가 고향인 장인 어른은 홀홀단신 월남하여 평생을 열심히 일하셨다.

 이제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여 그런대로 경제적인 안정을 찾으셨지만

 칠순이 훌쩍 넘은 연세에도 단 한순간도 일손을 놓는 일이 없다.

 몇 달 전, 전립선암 판정을 받고 어려운 수술을 받으셨다. 다행히 경과가 좋아 가족들 모두 한숨을 돌렸다.

 

 아침 일찍 서둘러 설악산 신흥사까지 산책을 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많이 걸을 수는 없으셨지만,

 이런 좋은 경치에서 살면 늙지도 않겠다며 기쁜 감정을 감추지 않으신다.

 

 

 아이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이렇게 온가족이 나들이 하긴 처음이니 말이다.

 가까운 속초해수욕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뛰고 놀았다. 마음씨 착한 우리 딸은 앉아계신 할머니를 위해

 계속 미역을 채취해다 드린다. 나중엔 제법 큰 미역도 건졌다.

 

 그리고 대포항으로 가서 동해안의 싱싱한 회를 잔뜩 샀다. 정말 온 가족이 원없이 많이 먹었다. 

 안타깝게도 그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들려와서 오후엔 TV를 보고 피로도 풀 겸,

 숙소에서 실컷 먹고 푹 쉬었다.

 

 다음날 아침,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양양 낙산사를 찾았다.

 몇 해전 동해안 산불이 이 천년고찰과 수백년 된 백송숲을 모두 휩쓸고 지나간 터였다.

 그 아프고 안타까운 흔적들이 곳곳에 덩그러니 밑둥만 남겨둔 채로 대못처럼 이곳 저곳에 박혀있었다.

 그래, 천년 세월도 하루아침에 사라지는데, 백년도 못 사는 우리 생에

 무얼 그리 바둥거리며 집착하고 살겠는가...

 

 

 우리 남은 인생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사는 동안 열심히 아껴주고 도닥여주며 살자고 다짐했다.

 이 소중한 시간은 예쁘게 앨범도 만들어서 간직했다.

 마냥 어리기만 하던 딸이 난생처음 캠프를 갔다.

 제2회 박정욱 명창과 함께하는 어린이 청소년 국악캠프 (8월 3일 - 7일, 4박5일) 에,,,

 장소는 충북 단양에 있는 드림마운틴 이라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경치 좋은 팬션이었다.

 내가 간 날은 캠프 기간 중 날씨가 가장 좋지 않아 전날 낮부터 밤새 비가 내렸다. 

 하지만 아침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맑은 날이 더 좋기는 하단다...) 

 

 

 '판소리반' '민요반' '탈춤반' '장고반' 으로 구성된 캠프는 초등학생, 중학생 80여명이 함께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지원 덕에 4만 5천원 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4박 5일의 캠프를 다녀올 수 있었다.

 

난생 처음 장고를 두들겨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뭇 진지하다. (발표회 전 맹연습 중...)

 

드디어 마지막날 발표회. 4일간 수련한 기량을 맘껏 펼치는 자리에서 모든 아이들이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기량을 펼쳐 보였다. 판소리반, 민요반, 탈춤반, 장고반 모두 부모님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창 박정욱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실력 막강한 강사진들과 4박 5일간의 내실있고 즐거운 캠프였음을

금세 알 수 있었다.

 

장구통을 거꾸로 놓고 두들기는 우리 딸도 신이났다.

 

 

처음엔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 한 번도 부모와 떨어져 보지 않았던 아이를 4박 5일이라는 짧지 않은

일정의 캠프를 보내놓고 어지간히 마음 졸였다. 하지만 너무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냈음을

아이의 해맑은 표정과 난생 처음 만져본 장고를 신나게 두들기는 진지한 손길에서 알 수 있었다.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잘 다녀와 준 우리 딸.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와서 안기는데 며칠 사이에 부쩍

자란 듯해서 맞닿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14

 

요, 작고 아담한 기타가 내가 최근에 갖게 된 수제 클래식 기타이다.

 

 유명한 분의 수제품이라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그렇게 고가품은 아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음색은 고가품 못지 않다.

 

 사람도 만나기가 쉽지 않지만 이런 물건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정말 주인이 따로 있는 것처럼...

 

 기타를 치기 시작한지도 벌써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꾸준히 치지 못해 형편없는 실력이지만,

 언젠가는 정식으로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 겨우 시작을 했다.

 기타리스트 오상원 (011 - 741 - 8750) 의 'Slow Hand' 에서... (성남시 분당 야탑동 소재)

 지하철 1호선 밴드, 뮤지컬 와이키키브라더스 밴드 등을 거치며 깔끔하고 탄탄한 연주 솜씨로 정평이 나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데... 첫 주부터 하드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연습용 기타를 하나 마련해야 할 듯...

 멋진 연주 인생을 위한 또 하나의 시작, 그리고 출발...

 내 기타가 멋진 연주로 거듭나는 그때까지 한 번 열심히 해 볼란다...

  https://youtu.be/At_I6bTxaNA

 

15

 

 

 

한참 보사노바 음악이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수집하던 때, 딱 걸린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Ramon Leal (라몬 레알).

그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주와 편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지중해의 향취를 듬뿍 선사한다.

스페인 보사노바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정도의 대가라고 하니 그의 음악에 취하지 않으면 이상하겠지.

- 덕분에 Siesta Records 음반을 많이 모았다. ^.^... 대신 돈이 많이 든다...ㅠ.ㅠ...


어쨌든 이 음반 역시 그가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것으로 60년대 팝의 명곡들을 재해석하여

보사노바로 편곡해 낸 명반이다.

Burt Bacharah, Astrud Gilberto, Lee Hazlewood, Free Design, Jimmy Webb 등등

60, 70년대를 주름잡던 뮤지션 들의 음악들이 보사노바로 매끈하게 포장되어 연주된다.


특히 이 음반에서 모 광고의 CF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던 아주 매력적인 곡 'Paper Mache' 는

원래 Burt Bacharach의 곡으로 Dionne Warwick 이 불렀던 노래이다.


사실 이 앨범의 보컬인 Rita Calypso 가상의 인물이다.

그렇다면 아주 세련되고 매혹적인 이 매력덩어리인 보컬의 이름은

바로 Ana Laan 이다.

 

 Paper Mache

 

  Song By Rita Calypso


Twenty houses in a row
Eighty people watch a TV show
Paper people, cardboard dreams
How unreal
The whole thing seems

 

* Verse :

Can we be living in a world made of paper mache
Everything is clean and so neat
Anything that's wrong can be just swept away
Spray it with cologne and the whole world
smells sweet - - - Ah - - -


Ice-cream cones and candy bars
Swings and things like bicycles and cars
There is a sale on happiness
You buy two and it costs less


 * to Verse

 

Read the papers keep aware
While you're lounging in your leather chair
And if things don't look so good
shake your head and knock on wood


 * to Verse

 

Like Paper Mache - - -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 앨범이 요렇게 매혹적인 빨간 자켓으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Rital Calypso 의 또 한장의 앨범 Sicalyptico [2003] 역시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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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소리 호르락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소리
신음소리 통곡소리 탄식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의 표상이었던 시인 김지하의 대표시입니다.

우리 역시 한 시절, 목에 핏대를 세우며 가슴이 터져라 불렀던 노래이기도 했습니다.

재벌, 언론, 정치세력들이 함께 여론을 몰아가던 그 시절의 아픔이 고스란히 기억속에 되살아 납니다.

 

오늘은 문득 이 시를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최근 잇달은 촛불시위 현장에서의 공권력 투입, 끝내는 끔찍한 희생을 불러 온 용산 참사,
그리고 오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쌍용자동차 공장에서의 진압작전 등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각기 다른 사안이어서 이유는 차지하고서라도 계속되는 무리한 공권력에 의한 참상을 지켜보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깝고, 자꾸만 분노하게 만듭니다.


과연 저들에게 국민은 무엇이며, 저들이 지켜야 하는 국민은 누구인가요?

지금도 모 포털사이트 대부분의 메인뉴스는 미국 여기자 석방과 잡다한 연예계 소식으로 도배되어 있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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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이 생긴 이래로 대충 따져서 250번은 산 것 같다.

뭐 특별하거나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1만원으로 할 수 있는 그다지 많지 않은 호사 중 하나'

라는 아주 막연한 생각으로... 그럼 대충 계산해도 250만원을 썼겠구나 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을 게다. 왜냐하면 아주 가끔씩이지만

4등 당첨의 행운으로 10% 정도는 용돈으로 사용을 했고, 역시 흔한 일은 아니지만

5등 당첨으로 복권으로 그냥 바꾼 적도 있으니 말이다.

어쨌든 따져보면 그동안 적지 않은 돈을 쓴 셈이었다.

 

그런데 이사를 한 뒤로는 로또 판매점이 멀어져서 매주 사는 일이 이전처럼 쉽지 않아졌다.

당연히 사는 횟수도 줄고 관심도 떨어졌는데...

드디어 이번 주 제 348회차에 3등이 당첨됐다.

1등 당첨번호를 아슬아슬하게 비켜갔건만 결과는 3등... ㅠ.ㅠ...

그나마도 보너스 볼이 일치한 2등과도 당첨금액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어쨌든 내겐 적지 않은 행운이었으니...

이 엄청난 확율을 뚫고 당첨이 된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사람의 욕심이 어찌 끝이 있겠는가?

이제 다시 내게 그런 행운이 올지 모르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또 다른 행운을 기다려야지...

이젠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1등이 당첨되면 무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도 해봐야 겠다...^.^...

생각만으로라도 맘껏 누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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